[이데일리 정태선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은 내달부터 항공기내에서 귀로 듣는 책인 `기내오디오북`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날 강주안 아시아나항공 사장과 권경현 교보문고 사장이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기내오디오북서비스’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졌다.
아시아나항공은 교보문고가 제공하는 오디오북 컨텐츠를 일부 항공기(HL7428, HL7528)운항편에서 서비스하게 된다. 4월부터는 AVOD(개인 주문형 오디오/비디오시스템)가 장착된 전 항공기로 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오디오북 서비스를 통해 손님들이 항공여행에 소요되는 시간을 보다 의미있는 시간으로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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