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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전 장관은 1971년 김 전 대통령의 대선 출마를 도우며 정치적 동지 관계를 맺었다. 김동영(1936∼1991) 전 정무1장관과 함께 ‘좌동영 우형우’로 불리며 김 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혔다. 고인은 김 전 대통령의 민주화운동을 돕는 과정에서 정보기관에 끌려가 고문을 당하기도 했다.
1993년 김영삼 정부가 출범하자 최 전 장관은 여당인 민주자유당 사무총장, 내무부 장관 등 요직에 중용됐다. 대권 주자로도 거론됐으나 1997년 대선을 앞두고 뇌졸중으로 쓰러져 30년 가까이 투병 생활을 했다.
유족으로는 배우자 원영일씨와 아들 최석균·최제완, 딸 최은지·최은실 등이 있다. 장례는 대한민국헌정회장, 4·19혁명공로자회장, 민주화추진협의회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빈소는 서울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20호실이며, 발인은 27일 오전 8시., 장지는 국립 4·19 민주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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