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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중기부는 매년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기업의 CES 참가 지원사업을 하고 있는데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이를 추진한다.
산업부는 통합한국관, 중기부는 K-스타트업 통합관을 운영하며 도합 38개 기관, 470개 기업의 제품 전시를 지원한다. 지난해 36개 기관 445개사보다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 이들 기관·기업이 한국관의 틀 안에서 동일한 부스 디자인과 로고를 사용해 ‘코리아 프리미엄’ 마케팅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다. 삼성·LG·현대차 같은 대기업은 미국 시장 내 독자 인지도가 있지만, 중소기업은 한국 기업이란 점을 부각시켜 현지 진출 기회를 넓힐 수 있다는 판단이다.
통합 한국관 참가 기업 관계자를 위해 현지 전문가 초청 세미나와 기술 시연회, K-이노베이션 피칭 챌린지 등 부대행사를 열어 현지 유통사 월마트나 빅테크 기업 인텔 등과의 접점 기회도 제공한다.
2026 CES에 참가한 한국 기업은 전시회 주최사인 CTA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CES 혁신상 전체 수상기업 284개사 중 168개사를 독차지한 바 있다. 미국(54개사), 중국(34개사), 대만(13개사) 등 경쟁국을 압도하며 3년 연속 최대 수상국에 이름을 올렸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세계 최고 혁신 기술 경연 무대에서 우리 기업의 기술력과 가능성을 보여줄 기회”라며 “이들의 혁신 역량이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우리 벤처·창업기업이 CES 2026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미래 시장을 선도할 한국의 기술력을 세계 무대에 각인시켰다”며 “혁신 기업이 CES를 디딤돌 삼아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