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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폭염경보는 △전남(담양, 곡성, 구례, 순천) △전북자치도(완주, 정읍, 전주) △경상북도(구미, 영천, 경산, 청도, 칠곡, 김천, 의성, 포항, 경주) △경상남도(김해, 밀양, 함안, 창녕, 하동, 산청, 함양, 거창, 합천) △제주도(제주도동부) △광주, 대구, 울산(울산서부)에 발효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폭염경보는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상태,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체감온도 33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폭염주의보는 경기도와 강원도, 충청권 등 중부지방을 포함해 남부지방 일부에 내려진 상태다.
이날 폭염특보가 내려진 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올라가는 등 찜통더위가 이어졌다.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오르는 열대야 현상도 일부 지역에서 나타나고 있다.
무덥고 습한 날씨에 온열 질환자도 늘어났다.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달 15일부터 지난 28일까지 전국 온열질환자는 총 367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으로 추정되는 사람은 2명이다. 특히 28일에는 전국에서 44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이 같은 무더위는 당분간 이어지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며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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