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보잉은 유가족 애도 성명과 함께 제주항공 측과 이번 추락 사고와 관련해 연락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고 여객기가 보잉 737-800 기종이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CNN방송은 미국 보잉 본사에서 한국에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인력을 파견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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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9시 3분경 무안국제공항에서는 태국 방콕에서 출발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활주로에서 착륙을 시도하다가 미끄러지면서 울타리와 충돌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여객기엔 승객과 승무원 등 총 181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현재까지 120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