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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이날 성명을 내고 이번 계엄령 선포는 “국민이 안보와 안정을 누려야 할 시기에 한국의 취약성을 극적으로 증가시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 국회가 비상계엄령을 철회하기로 한 결정은 긴장을 완화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였으며 존중돼야 한다”며 “민주주의에서는 항상 어려움이 발생했지만 이는 민주적이고 개방적인 과정을 통해 해결돼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 뉴저지주에서 3선 하원의원을 지낸 김 의원은 지난달 5일 미 대선과 함께 치러진 선거에서 뉴저지주를 대표하는 연방 상원의원으로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