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청기와타운 갈비' 호빵 컬래버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갈비전문점 ‘청기와타운’과 협업한 호빵을 16일 출시했다.

이번 레스토랑 간편식(RMR) 호빵은 ‘수원왕갈비호빵’과 ‘매콤양념갈비호빵’ 2종이다. 청기와타운은 외국에서 한번 마주쳤을 법한 레트로 감성을 물씬 풍기는 LA 한인타운 콘셉트의 코리안 BBQ전문점이다.

앞서 세븐일레븐이 청기와타운과 협업해 선뵌 도시락, 삼각김밥 등 RMR 7종은 출시 이후 100만개 이상 팔리며 청기와타운의 인기를 보여줬다.

세븐일레븐이 이번에 선보인 청기와타운 협업 호빵 역시 청기와타운의 시그니처 인기 메뉴의 맛을 호빵에 그대로 옮겨 담았다. 수원왕갈비호빵은 대파기름에 국내산 갈비살과 양파를 볶아 감칠맛을 높이고 통후추와 마늘을 풍부하게 사용해 숯불갈비맛을 구현했다. 매콤양념갈비호빵은 비법 고추장 소스와 청양고춧가루를 활용해 중독적 매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출시를 기념해 청기와타운 봉지호빵 2종과 일반 봉지호빵 4종(단팥·야채·피자·고구마)을 구매하면 ‘쿨피스복숭아’(930㎖)를 증정한다. 카카오페이머니로 2봉 이상 구매하면 50%를 현장 할인한다.

이유진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MD는 “단팥, 야채, 피자 등 전통적 호빵 맛에서 벗어나 새롭고 다양한 맛의 호빵을 찾는 젊은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맛집과의 RMR 콜라보 호빵을 기획했다”며 “매 겨울 세븐일레븐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이색적이고 차별화된 맛의 호빵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