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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업데이트로 추가된 기능은 △문서 내 영역(거리·둘레) 측정 △문서 내용에 따른 북마크 자동 생성 △3차원(3D) 문서 판독 등이다. 또 원하는 PDF 버전(1.3~1.7)을 저장하고 HTML 및 클립보드에서 PDF를 생성할 수 있게 됐다.
사용자환경·경험(UI·UX)도 개편됐다. 알PDF 상단 메뉴바에는 즐겨 찾는 기능을 모은 홈 탭이 새로 생겼다. 여러 개 문서 탭의 위치를 쉽게 변경할 수 있도록 해 이용자 편리함도 높였다는 게 이스트소프트의 설명이다.
이스트소프트는 화면 디자인을 라이트 혹은 다크 모드 등 윈도 테마 설정에 따라 자동 지정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기존에는 한 가지 디자인 모드만 지원해왔다.
이번에 업데이트한 버전4.0은 알툴즈 홈페이지와 알툴즈 통합 관리 프로그램인 알매니저를 통해 다운로드, 업데이트 가능하다. 기업용 버전은 하반기 내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이스트소프트 관계자는 “이번 알PDF 업데이트는 최근 급변하는 사업 환경에 맞춰 사용자의 생산성을 높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과 인터페이스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며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더욱 성능이 뛰어난 제품을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