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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대변인은 “개혁신당이 비례 정당 투표지 순위를 위로 올리는 것으로 눈이 가면서 이낙연 전 대표와 결합했다. 윤석열 정권에 대한 비판이 무뎌졌다”며 “윤석열 정권을 심판한다는 중도층 민심이 훨씬 더 선명한 조국혁신당으로 온 게 아닌가”라고 말했다.
조국혁신당의 의석 확보 목표는 “10석이 공식적 목표”라면서도 “저는 대변인으로 당원을 독려해야 하니 북 치고 있다. 신장식은 ‘12석으로 갑시다’라고 이야기한다”고 했다.
또 “저희는 ‘지민비조’, 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는 조국혁신당을 말씀 드린다. 투표 안 하려다가 나오시는 분들은 지역구에서는 민주당 찍어주시라는 말씀도 드린다”고 했다.
조국 대표가 당 비례 순번 ‘2번’을 받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순번은 당원 50%, 국민참여선거인단 50%로 정해진다”며 “조 대표가 압도적인 표를 받아가면 굉장히 적은 표 차로 순위가 정해질 수 있다. 그래서 남성 2명, 여성 2명을 선택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조 대표가 결단해 순번을 조정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본인 개인의 판단”이라며 “지금은 원칙적으로 순위 투표에서 나온 국민과 당원의 뜻을 존중하는 것이 일차적인 원칙”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