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측은 “감정도 후천적으로 발달하므로 배우고 연습해야 한다는 감정 교육 필요성과 방향성을 전하기 위해 오은영 박사와 ‘OH! MY 감정 그림책’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OH! MY 감정 그림책’은 오은영 박사가 기획부터 개발, 감수까지 참여했다. 상담 사례와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오은영 박사가 엄선한 커리큘럼으로 이뤄진, 아이 감정 교육에 집중한 그림책이다.
콘셉트는 ‘오은영 박사가 전하는 최고의 감정 교육 비법’이다. 아이의 체계적인 독서와 독후 활동을 위해 △감정 그림책 △감정 놀이북 △감정 교구로 이뤄졌다. ‘감정 그림책’은 기쁨, 슬픔, 화 등 유아가 인식할 수 있는 다양한 감정을 다룬 그림책이다. 오은영 박사가 아이와 부모에 직접 전하는 육성 메시지를 제공한다.
‘감정 놀이북’에서는 그림책 속 감정을 충분히 익히고 연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유형의 아트 테라피 활동이 가능하다. ‘감정 교구’는 부모와 상호작용하며 감정 인지·표현 연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이뿐만 아니라 부모 감정 코칭을 위해 △감정 페어런팅북 △페어런팅 클래스를 제공한다. ‘감정 페어런팅북’에서는 감정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자녀와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다룬다. ‘페어런팅 클래스’에서는 오은영 박사 강연 영상, 감정 오디오북 등 프리미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교원 관계자는 “자녀 감정 교육 중요성을 인지하고, 자녀와 원활한 감정 소통을 원하는 부모에 ‘OH! MY 감정 그림책’이 소통 창구로서 역할을 할 것”이라며 “80개가 넘는 감정에 대해 인지하고, 제대로 표현하는 방법을 익혀 정서가 안정된 아이로 자라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