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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링은 앞서 류슈디가 피습을 당한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끔찍한 뉴스다. 지금 마음이 매우 아프다. 그가 괜찮았으면 좋겠다”는 글을 올렸다.
이에 ‘미어 아시프 아시즈’라는 이름의 트위터 유저가 롤링의 글 아래에 “걱정하지마, 다음은 네 차례야”라는 댓글을 달았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어 아시프 아시즈’라는 이름의 계정에는 류슈디를 공격한 용의자를 칭찬하는 글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롤링은 해당 댓글을 캡처한 사진을 공유하며 “어떤 지원을 받을 수 있을까”라는 글을 남겼다. 경찰도 해당 사실을 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루슈디는 1988년 출간한 ‘악마의 시’로 이슬람 신성모독 논란을 일으킨 작가다. 지난 12일 미국 뉴욕주 셔터쿼에서 열린 문학축제에서 강연을 준비 하던 중 무대로 돌진한 하디 마타르(24)가 휘두른 흉기로 목과 복부 등을 찔리는 부상을 당했다. 수 시간에 걸친 수술 끝에 현재 인공호흡기를 제거하고 대화가 가능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