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11일 코스피 지수가 개인의 강한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하며 3200선을 가볍게 돌파했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4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8.68포인트(1.86%) 오른 3210.86에 거래되고 있다. 3161선에서 출발한 증시는 단숨에 3200선을 넘어서 장 초반 3230.72선까지 치솟아 장중 최고가를 다시 쓰기도 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홀로 7391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개인은 앞선 2거래일 동안 총 1조7000억원 넘게 주식을 팔았지만 다시 시장에 돌아왔다. 외국인은 2298억원, 기관은 5028억원을 각각 팔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가 10% 가까이 오르고 있고 전기전자가 4%, 제조업과 증권이 2%, 건설업과 화학, 서비스업이 1% 미만으로 상승 중이다. 통신업과 의약품, 철강및금속, 섬유의복이 1% 넘게 빠지고 있고 전기가스업과 종이목재, 의료정밀, 보험이 1% 미만으로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상승 중이다. 애플카 가능성에 현대차(005380)와 현대모비스(012330)가 두자릿수 상승세를 보여주는 등 이틀 연속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인텔의 7나노칩 위탁생산 협의 소식에 힘입어 5% 오름세다. LG화학(051910)과 삼성SDI(006400)도 2%대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NAVER(035420)와 카카오(035720)는 1~2%대 상승 중이다. SK하이닉스(000660)와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1% 미만으로 하락 중이다.
지난 8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6.84포인트(0.18%) 상승한 3만1097.9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89포인트(0.55%) 오른 3824.6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34.50포인트(1.03%) 상승한 1만3201.98에 장을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