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V-1은 브이로그를 포함한 캐주얼 비디오 및 영상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위해 맞춤 설계했다. 간편하고 사용하기 쉬운 기능, 디지털 이미지 처리 기술, 선명한 오디오 음질로 영상 콘텐츠 크리에이터 입문자부터 전문가까지 접근하기 좋다는 설명이다. ZV-1은 1.0형 이미지 센서를 채용 하고 밝은 조리개 값의 자이스 표준 줌렌즈(24-70mm)를 채용해 피사체가 선명하게 돋보이게 했다. 또 배경 흐림을 광학식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개선된 이미지 센서(빛을 전기 신호로 바꾸는 반도체)는 초고해상도 이미지를 구현하면서도 노이즈를 최소화한 이미지 품질을 제공한다.
인공지능(AI)기반의 소니의 최첨단 AF 성능으로 ‘연속 AF 추적’과 ‘리얼타임 인물/동물 Eye-AF’도 지원한다. 영상 촬영 시에도 움직이는 피사체를 정확하고 빠르게 포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ZV-1은 소니 최초로 수평으로 접을 수 있는 ‘각도 조절식 LCD 터치 스크린’을 탑재했다. 외부 오디오 액세서리를 장착할 때에도 스크린이 가려지는 일이 없고, 화면 프레임을 더욱 정교하게 조정해 브이로그 세대들에게 최적화했다. 특히 카메라 상단에 위치한 ‘레코딩 버튼’과 카메라 전면의 ‘레코딩 램프’를 통해 영상의 레코딩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인체공학적인 설계로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해 한 손으로 촬영할 때도 안정적인 조작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 4K 영상 촬영을 지원을 통해 다양한 환경에서 시나리오를 촬영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 △오디오 음질 구현을 위한 3캡슐 지향성 마이크 △전용 윈드 스크린 등이 기능을 탑재했다. ZV-1의 소니스토어 판매가는 99만 9000원이다. 이날부터 사전 예약 판매를 실시하고 오는 12일 국내 정식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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