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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분쟁 긴장감 완화…글로벌 국채시장도 위험선호 나타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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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I 2018.07.10 09:19:18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글로벌 무역분쟁에 대한 긴장감이 풀리기 사작하면서 글로벌 국채 시장에서도 위험 선호 심리가 살아나고 있다.

허태오 삼성증권 연구원은 10일 보고서에서 “미국 시장에서는 미·중 무역분쟁의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잦아들고 지난주 고용보고서에선 견조한 펀더멘털을 보이고 있단 것을 확인했다”며 “미국 시장에서의 위험선호가 다시 살아났다”고 분석했다. 미국 주식시장은 3일 연속 강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미국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0.034%포인트 상승했고, 10년물과 2년물 국채금리간 스프레드는 플랫한 흐름에서 반등해 전일보다 0.013%포인트 확대된 0.297%포인트를 기록했다.

허 연구원은 “국채선물은 무역분쟁 긴장감으로 움츠러들었던 위험 선호가 살아난 해외시장 흐름을 반영해 제한된 범위의 약세를 나타낼 것”이라며 “이날 국채선물은 108.00~108.15 범위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전일 국채선물은 12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앞두고 대기 모드에 들어갔다. 3년과 10년 선물 모두 외국인이 매수를 지속했으나 금융투자와 은행을 중심으로 한 매도세 역시 팽팽히 맞서며 장중 제한된 범위내에서 등락한 후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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