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교육은 단기(1~13일)부터 장기(6~12개월), 기본 과정부터 응용·심화·최고경영자(CEO)과정까지 총 46개 과정, 약 6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실제 교육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유통교육원이 맡는다.
교육 대상자는 농업인이나 농업인 단체, 영농법인, 유통업체, 도매시장 관계자 등 농식품 생산·유통 종사자다. 교육 희망자는 aT 농식품유통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단기교육은 식비 제외 100% 국고 보조이며 장기교육은 국고보조 45%, 자부담 55%다.
올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청년 일자리 창출 관련 과정도 신설했다. 소비 트렌드 대응(25명), 신기술 적용 스마트 농업(30명), 청년 직거래 창업(20명) 과정을 새로 만들었다. 청년 외식 창업 경영인 양성 과정도 20명에서 100명으로 확대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식품 유통 분야 미래를 선도할 전문가를 키우고자 수요자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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