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재정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2013년 이후 시·도별 공무원 대비 주민수 현황’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의 공무원 1인당 주민수(2017년 6월말 현재)는 246명으로 가장 적은 강원도(86명)의 약 3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를 포함해 공무원 1인당 주민수가 200명을 넘는 곳은 △대구광역시(201명) △인천광역시(211명) △대전광역시(201명) 등 4곳으로 집계됐다.
다만 공무원 1인당 주민수는 지속 감소추세를 기록 중이다. 지난 2013년 공무원 1인당 주민수는 176명에서 2014년 174명, 2015년 171명, 2016년 168명, 2017년(6월말 현재) 167명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각 지자체의 면적과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더라도 지방자치단체간 공무원 1인당 주민수가 3배 가까이 차이가 나고 있다”며 “이는 균등한 대민지원 서비스의 질적 저하가 예상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행안부뿐만 아니라 각 지자체는 공무원 1인당 주민수 격차를 줄여나가기 위한 인력 증원 및 재배치 등의 노력을 기울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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