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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시즌 맞아 '넥슨 프로야구마스터 2014'도 인기

김상윤 기자I 2014.05.07 11:00:03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2014 프로야구 시즌이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모바일게임인 ‘넥슨 프로야구마스터2014’도 흥행몰이에 나섰다.

넥슨은 넵튠이 개발한 ‘넥슨 프로야구마스터2014’를 지난달 21일 구글플레이와 애플 국내 앱스토어, T스토어를 통해 출시하고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넥슨 프로야구마스터 2014’는 이용자가 감독이 돼 선수 구성을 짜고 경기의 흐름에 따라 적절한 작전을 지시하는 시뮬레이션 장르 게임이다. 경기에 깊게 관여할 수 있는 강점을 바탕으로 이전 버전부터 야구 스포츠와 야구게임 팬을 상당수 확보하고 있다. 마치 감독이 된 것처럼 무사 1루 상황에서 다음 타자에게 번트를 지시하거나 선발 컨디션에 따라 투수 교체, 마무리 등판 등의 지시가 가능하다. 특히 ‘넥슨 프로야구마스터 2014’에서는 각 이닝마다 경기 상황에 따라 적합한 선수를 추천해주는 기능을 추가해 경기 진행 중 더욱 강력하게 콘트롤이` 가능해졌다.

신규콘텐츠인 ‘싱글모드’는 인공지능(AI)으로 구현된 역대 프로야구 주요 구단과 대결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난이도에 따라 ‘첫 걸음’, ‘20세기 순위팀’, ‘21세기 순위팀’에 차례로 도전할 수 있다. 또 단계별로 목표 점수를 달성하면 게임머니와 아이템 등을 포함한 특별한 보상을 제공하며 다른 유저의 기록을 돌파할 경우 ‘깃발’을 뺏어올 수 있는 경쟁의 재미요소를 강화했다.

이외 다양한 성장 요소를 통해 ‘팀 성장’을 최고 60레벨까지 가능하도록 개편하고, 선수카드를 성장, 강화시킬 수 있는 ‘훈련 시스템’ 및 최고 레벨과 강화도를 높일 수 있는 ‘한계 돌파 시스템’을 추가해 기본 능력치를 갖춘 선수카드를 역대급 선수로 육성할 수 있도록 했다.

그래픽 요소도 강화해 선수들의 다양한 동작과 피부톤까지 사실처럼 구현했다. 타율, 평균자책 등 총 10가지 분석 차트를 라인업 화면에서 모두 확인 가능하도록 사용자 화면(UI)를 개편하여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넥슨은 ‘넥슨 프로야구마스터 2014’ 출시를 기념해 게임 내 ‘싱글모드 첫걸음’을 완료하는 유저 전원에게 ‘고급팩 5장’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넥슨 프로야구마스터 2013’의 선수카드 이관 신청을 하는 유저를 대상으로 최대 450장의 선수카드를 100% 이관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정욱 넵튠 대표는 “실제 야구와 게임을 좋아하는 모든 유저분들이 만족하실 수 있는 콘텐츠를 완성하고자 노력했다”며 “유저분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여 최고의 모바일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자리매김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재유 넥슨 모바일사업실 실장도 “‘넥슨 프로야구마스터 2013’에 보내주신 많은 분들의 성원에 감사 드린다”며 “강력해진 게임만큼 좋은 운영과 서비스로 팬들의 기대를 채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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