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우원애 리포터] `죽음`을 법으로 금지시킨 도시가 있어 화제다.
13일(현지시각) 허핑턴 포스트는 이탈리아 팔치아노 델 마시코라는 도시에서 `죽음`을 금지하는 법이 만들어져 시민들이 황당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런 황당한 법을 만들도록 시킨 사람은 줄리오 세사르 파바 시장.
시장은 팔치아노 델 마시코의 공동묘지가 포화상태에 이르러 시민들이 시신을 앙숙관계인 이웃 도시의 공동묘지에 묻자 지난 2월, 시장령을 발동해 이 같은 법을 통과시켰다.
줄리오 세사르 파바 시장은 "눈치를 보며 이웃 도시의 공동묘지를 이용하느니 차라리 죽지 말자"며 "새 묘지를 세울 때까지 이 법안을 유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시민들은 "죽는 게 불법이라니 말이 되냐?"며 "인간이 죽을 권리를 제한할 수는 없다"고 황당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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