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국헌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오는 31일부터 청주~베이징 직항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9일 밝혔다.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오후 3시에 청주공항에서 출발한다. 돌아오는 편은 같은 요일 오전에 편성했다.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충청권 수요가 증가했고, 중국 관광객의 충청지역 방문 기회를 늘리기 위해 재개 결정을 내렸다.
청주~베이징 노선을 주 2회 운항하다 신종 인플루엔자로 수요가 급감하자, 작년 10월부터 6개월 가까이 운항을 중단했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해 오는 4월27일부터 청주~항저우 노선 전세기를 총 4회 운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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