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학선기자] 한신정평가는 29일 대림코퍼레이션 기업신용등급과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에서 A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한신정평가는 해운업 업황저하와 계열의 신용위험 증가 등의 요인을 고려한 것이라고 밝혔다.
대림코퍼레이션은 무역업과 해운업을 하고 있는 대림계열의 실질적 지주회사다. 국내 5위의 종합건설회사인 대림산업(000210)의 지분 21.7%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해운경기 저하로 사업위험이 다소 확대된 가운데 계열사가 영위하는 사업의 건설부문 비중이 높아 분양경기 위축에 따라 계열 전체의 신용위험이 이전보다 증가했다고 한신정평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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