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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사흘째 상승..AI관련株 `급등`

유환구 기자I 2008.05.13 11:06:09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13일 코스닥 시장이 사흘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밤사이 뉴욕 증시의 강세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데다 지난 주부터 이어진 중소형주의 강세 분위기가 이어지며 상승 탄력을 더해주는 분위기다. 코스닥 시장 내에서도 대형주보다 중소형주의 오름폭이 큰 상황이다.

코스닥 지수는 오전 11시2분 현재 전날보다 1.44포인트(0.22%) 오른 654.73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초 갭상승분을 고스란히 유지한 채 횡보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총상위주 가운데 태광(023160)메가스터디(072870)의 강세가 돋보인다. 동서와 성광벤드, 다음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반면 평산(089480)태웅(044490), 현진소재 등 조선기자재주가 나란히 3% 이상씩 밀리고 있다. NHN과 서울반도체도 부진하다.

조류인플루엔자(AI)가 수도권으로 확산됨에 따라 관련주가 요동치고 있다. 신라수산(025870)이 10% 이상 급등하고 있고, 파루와 중앙백신, 제일바이오가 급등하고 있다.

국제 유가의 고공행진 여파로 태양광, 석탄, 하이브리드 관련주 등 대체에너지들도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반면 최근 상승폭이 컸던 터치패널주는 차익실현 매물에 막혀 하락세로 돌아선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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