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모니터, 중국 소비자 만족도 8년 연속 1위

김상욱 기자I 2007.09.12 12:49:33

소비자만족도 금상·IT서비스 10년 공로상 수상
중국시장 점유율 8년째 1위..상반기도 수위 고수

[이데일리 김상욱기자] 삼성전자(005930) 모니터가 8년 연속 중국 소비자 만족도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12일 중국 대표 리서치 회사인 중국정보산업개발센터(CCID)와 중국 PC 소비자 잡지에서 실시한 조사결과 `모니터 부문 서비스 만족도 금상`과 `중국 IT서비스 10년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모니터 부문 서비스 만족도 금상 수상은 8년 연속이며, 특히 올해 신설된 '중국 IT서비스 10년 공로상'은 모니터 기업을 대표해 수상했다.

`중국 IT서비스 10년 공로상`은 지난 10년간 기업의 행적을 조사해 중국 IT산업과 서비스 발전에 큰 공로를 한 기업들에 주는 것으로 산업전반에 걸쳐 부문별로 단 6개 기업에만 수여됐다.

삼성전자는 현재 중국시장에서의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300여개 도시에 1000개 이상의 서비스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가 상담서비스도 구축하고 있다.

또 주기적인 서비스율 관리, 서비스 신청과 수리에 대한 데이터 베이스화 등 계측화된 관리로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2006년까지 8년 연속 중국 모니터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도 금액기준 32.4%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수위를 고수하고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하윤호 전무는 "철저하고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구매후 더욱 큰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향후 사후 관리는 물론 사전 관리를 통한 잠재 소비자까지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관련기사 ◀
☞삼성전자, 세계최초 60나노급 2기가 D램 개발(상보)
☞삼성전자, 세계최초 60나노급 2기가 D램 개발(1보)
☞전세계 펀드매니저, 소리없이 사는 기술株는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