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김희석기자] 26일 조달청은 "지난 9월 30일 공식 개통된 국가종합전자조달(G2B)시스템의 운영실태를 점검·분석한 결과,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운용되고 있으며 공공기관 및 조달업체의 이용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조달청에 따르면 서비스개시 두달 반 동안 2만2984개 공공기관과 7만17개 조달업체가 G2B 시스템을 이용하여 조달과정을 처리했다. 공공기관은 모든 국내입찰의 81.8%를 G2B 시스템을 통해 전자입찰로 공고하고 집행했다.
또 2만2363건(4조 4000억원)의 전자입찰에 341만명이 참가하였으며, 하루 최대 10만6781명(12.9일)이 인터넷으로 입찰에 참가하기도 했다.
한편 기획예산처는 총조달금액/건수 대비 G2B 시스템 이용실적이 우수한 상위 3개 기관으로 농업기반공사(1위) 한국토지공사(2위) 국립공원관리공단(3위)을 선정하여 포상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