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거대 소프트웨어 기업 오라클(ORCL)은 인공지능(AI) 수요 폭발에 따른 클라우드 인프라 사업 호조를 바탕으로 2026회계연도 3분기 ‘깜짝 실적’을 발표하며 주가가 상승하고있다.
10일(현지시간) 정규장에서 막대한 인프라 투자 부채에 대한 우려가 투심을 강하게 억누르며 하락세로 출발한 주가는 장중 내내 실적발표를 앞두고 짙은 관망세가 시장을 지배하며 정규장 마감까지 1%대 내림세를 전혀 벗어나지 못했다.
하지만 장 마감 이후 시장 기대치를 훌쩍 뛰어넘는 ‘깜짝 실적’을 달성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억눌렸던 거센 매수세가 한꺼번에 몰려 시간외거래에서 단숨에 폭발적인 급등세로 완전히 돌아선 모습이다.
CNBC에 따르면 오라클은 시장의 불안감을 가볍게 씻어내는 화려한 분기 실적을 전격 공개했다. 해당 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79달러를 기록해 전년동기 1.47달러에서 크게 증가했으며 시장예상치 1.70달러를 거뜬히 상회했다.
총매출액 역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2% 증가한 171억9000만달러를 달성하며 시장예상치 169억1000만달러를 완벽하게 웃돌았다. 순이익은 전년동기 29억4000만달러에서 37억2000만달러로 큰 폭으로 증가하며 탄탄한 기초체력을 확실하게 증명했다.
오라클 경영진은 다가오는 2027회계연도 매출 목표를 900억달러로 대폭 상향 조정하며 강한 향후 성장 자신감을 내비쳤다.
오픈AI를 포함한 AI 기업들을 위한 클라우드 인프라 임대 사업 부문이 전년 대비 84%라는 경이로운 폭발적 외형 성장을 달성하며 전체적인 긍정적 실적을 강력하게 견인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오후 정규장에서 전일대비 1.43% 하락한 149.40달러에 거래를 마친 오라클 주가는 실적발표 이후 시간외거래에서 7.80% 급등하며 161.0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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