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페덱스(FDX)가 제3자 물류(3PL) 고객사의 사업장 이전 및 업체 변경 결정으로 미국 텍사스주에서 800명 이상의 감원 계획을 발표했다.
26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페덱스는 지난 11월 21일 텍사스주 인력 위원회에 제출한 공지에서 텍사스주 코펠에 위치한 공급망 및 물류 현장을 폐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해당 공지 서한을 통해 “이번 조치는 고객사가 사업을 새로운 제3자 물류 공급업체가 관리하는 새 장소로 전환하기로 한 결정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감원은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해당 시설은 2026년 4월 29일까지 영구적으로 폐쇄될 것으로 예상된다.
페덱스는 이미 직원들에게 이번 폐쇄 결정을 통보했으며, 일부 근로자들은 회사 내 다른 직책으로 이동할 자격을 갖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페덱스는 감원 대상이 되는 직원들에게 적용 가능한 경우 재취업 지원, 이전 지원 또는 퇴직금 패키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정규장 거래에서 장 초반 약세를 보였던 페덱스 주가는 빠르게 상승으로 전환되며 전일보다 0.73% 오른 275.8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