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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이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30분께 이천 신둔면 도봉 졸음쉼터 부근 도로에서 차량 3대가 연달아 부딪혔다. 사고 차량들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크게 부서진 상태였다.
이 사고로 20대 운전자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다른 운전자 등 3명도 경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A씨가 탄 차량이 앞서 가던 차량을 들이받은 뒤 뒤따르던 차량에 재차 부딪히면서 3중 추돌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