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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올해까지 완도군 전 지역을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충전 서비스인 ‘볼트업(VoltUP)’을 제공한다.
볼트업은 LG전자, LS일렉트릭 등 기술력이 입증된 충전기 제조사들의 전기차 충전기와 충전 예약, 완충 알림 발송 등이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앱) 플랫폼,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관제시스템과 상담센터 등으로 구성된다. LG유플러스 모바일 멤버십 이용고객에게는 전기차 충전요금의 10% 할인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완도군내 설치되는 급속·완속 충전기의 비율을 4대1로 구성해 전기차 이용고객의 편의를 높이는 한편, 원활한 서비스 이용을 위한 24시간 관제센터운영, 즉시 출동이 가능한 유지보수망 구축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신규 도입되는 유지보수 차량은 전기차로 전환을 추진해 완도군의 친환경 정책인 ‘무공해 자동차 전환가속화’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현준용 LG유플러스 EV충전사업단 부사장은 “이번 협약 체결은 LG유플러스와 청정바다 수도 완도군이 전기차 충전 친환경 테마로 시너지를 내는 첫 사례로 향후 지속적으로 협업을 확대할 것”이라며 “전국 모든 지자체를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대하는 등 고객경험 혁신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