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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세계은행(WB)은 중국이 약 40년 만에 처음으로 전 세계 평균보다 낮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주요국들이 ‘위드 코로나’로 전환했으나, 중국은 지난달까지 ‘제로 코로나’ 정책을 고수한 탓이다. 세계은행은 지난해 중국 경제 성장률을 전 세계 평균(2.9%)을 하회하는 2.7%로 추산했다.
이에 중국 정부는 올해 경제 성장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중국 매체 펑파이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중국 전체 31개 성(省)·시·자치구 중 23곳이 대부분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목표치를 5~6.5%로 목표치를 내놨다. 중국 남부 광둥성과 동부 산둥성 등 경제 주요 거점 지역이 5% 이상, 중국의 ‘경제 수도’ 상하이시가 5.5%로 제시했다. 관광 등으로 소매 판매에 강한 하이난성은 9.5%를 목표치로 설정했다.
또한 펑파이는 23곳 중 19곳이 지난해 실제 성장률보다 올해 목표치를 더 높게 잡았다고 전했다. ‘제로 코로나’ 폐기에 따른 경제 회복 자신감과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각 지방정부는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조율을 통해 지방 의회 격인 지방 인민대표대회를 열고 각각 올해의 경제성장률 목표를 공개한다. 이를 통해 오는 3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발표되는 중국 전체의 경제 성장 목표를 가늠할 수 있다. 통상 전체 목표치는 경제 규모가 큰 상하이시·광둥성 등과 연동돼 시장은 중국 정부가 오는 3월 전인대에서 5% 안팎의 성장 목표를 제시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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