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유연탄 가격이 뛰면서 건설 성수기인 봄에 시멘트 대란이 벌어질 것이란 우려에 관련주가 들썩이고 있다. 한국시멘트협회에 따르면, 28일 기준 시멘트 재고량은 65만t이다. 이 중 장기 보관으로 시멘트가 굳어 판매할 수 없는 재고 30만t을 제외하면 사실상 재고량이 35만t에 불과하다. 봄 건설 성수기 때 전국 하루 출고량이 20만t인 점을 감안하면 이틀 물량도 남아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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