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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엠티는 지난 2013년 에너지관리솔루션 사업에 진출해 자체 개발 분·배전반 및 스마트그리드용 전력계측 모듈을 기반으로 빌딩, 공장 등에 솔루션을 개발 및 판매 중이다. 고객사는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생산데이터(MES)와의 연계를 통해 에너지를 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로써 생산원가 절감, 설비품질 및 빅데이터 분석이 가능하고 이상징후가 발생하면 알람 기능으로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비엠티의 에너지관리솔루션은 △에너지 계측을 위한 스마트아이 전력미터 △실시간 데이터의 저장 및 클라우드 시스템으로의 전송을 담당하는 loT 유무선 게이트웨이 △데이터의 실시간 가시화 및 통계분석 △설비 이상유무 파악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의 에너지관리 소프트웨어 △특정 부하에 대한 자율제어기능 등이 있다.
최근에는 고객사들로부터 에너지데이터 획득 주기와 응답시간 이슈에 대한 고품질 실시간 데이터 분석 니즈도 반영했다. 이를 위해 최대 32개의 전력품질센서로부터 동시에 데이터 취득과 분석이 가능한 솔루션 기술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으로부터 이전받았다. 이미 한국전력 부산계급 변전소 및 중부사업소에 적용을 마쳤으며 향후에도 한국전력 울산, 경남 등을 포함해 약 80개소에 적용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윤 대표는 “탄소중립 흐름과 함께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도 기여하고 추가 연구개발에 힘써 기업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