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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에는 프랑스 디지털경제부 장관인 세드릭 오(Cedric O)의 축사를 시작으로 △세계적인 경제학자이자 미래학자인 자크 아탈리(Jacques Attali)의 주제 발표 △스페인 출신 작가 하비에르 모로(Javier Moro) △영국 BBC 방송의 프란신 스톡(Francine Stock) 등 유럽 지역 인사들의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한다.
오는 27일에는 △캐나다 온타리오예술디자인대학(OCAD) 총장 아나 세라노(Ana Serrano) △빌보드 K팝 평론가인 제프 벤자민(Jeff Benjamin) △여성 만화 출판사 ‘알파 걸 코믹스’ 대표 에이미 추(Amy Chu) 등 미주 지역 인사들이 국내 참석 인사들과 함께 코로나19 상황 속 문화콘텐츠 제작과 온라인 시장(플랫폼)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한다.
김철민 해문홍 원장은 “사회적 거리 두기로 사람 사이의 단절과 고립이 커질 수 있는 상황에서 문화는 우리의 삶에 활력과 행복을 주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전 세계 석학들이 코로나19 이후 문화콘텐츠를 어떻게 전달하고 향유할 수 있을지 다양하게 논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