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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아이에이, 中 합자법인 설립 소식에 `급등`

이후섭 기자I 2019.06.19 09:11:13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아이에이(038880)가 중국 합자법인 설립 소식에 급등세다.

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8분 현재 아이에이 주가는 전날대비 203원(25.63%) 오른 9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합자법인을 통해 기술개발용역비를 수취하는 등 실적 개선 기대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아이에이는 중국 합자법인 염성아이에이유한공사 설립을 위해 416억원 규모의 아이에이파워트론 주식과 현금 등 총 569억원을 출자하기로 결정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아이에이는 보유하고 있는 아이에이파워트론 주식 39만9672주 전량을 합자법인에 현물출자한다. 출자 후 아이에이의 지분율은 51.61%다.

회사 측은 “중국 전기차 및 친환경차 관련 사업강화를 위해 중국 염성경제기술개발구한자공업원구관리사무실 및 염성경제기술개발구원가반도체산업투자기금과 중외합자법인 설립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며 “회사는 설립 예정인 염성아이에이유한공사에 전력제어기술 등의 기술개발용역을 제공하고 3년간 총 2100만달러의 기술개발용역비를 수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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