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의 나트륨 지수는 270㎎으로 일반 상품김치의 나트륨 평균 706㎎보다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치다.
김치의 염도를 낮추기 위해 새로운 절임 공법을 설계, 기존 절임 염수보다 45% 낮춘 염수를 사용했다.
종가집 측은 “단순히 소금과 양념을 덜 넣어 짠맛을 줄인 저염 제품이 아니라 나트륨 자체를 낮춘 것이 이 제품 생산 기술의 핵심이다”고 설명했다.
종가집은 제품 저염화에 따른 유통 품질 안전성 확보를 위해 김치 유산균 소재를 첨가했다. 100% 국내산 재료에 김치 유산균 발효액과 식물성 유산균 발효액을 넣었고 종가집의 김치발효기술로 저나트륨에서도 최상의 맛을 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상철 대상FNF 대표는 “세계적으로 저염이 이슈화되고 있어 2011년부터 연구를 진행한 결과 저나트륨 김치 개발에 성공했다”면서 “김치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로 설비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매일매일 건강한 김치’는 대형마트와 할인점 등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할인점 기준으로 1만1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