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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주름은 지켜줍니다" LG, 스타일러 신제품 출시

김정남 기자I 2012.12.10 11:00:51

트롬 스타일러 신제품 출시..209만원(블랙)·199만원(화이트)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LG전자(066570)가 자주 세탁할 수 없는 코트·스웨터 등을 관리해주는 신개념 의류관리기 ‘트롬 스타일러’ 신제품(CS4001AR)을 10일 출시했다. 트롬 스타일러는 한 번 입고 세탁하기에는 애매한 의류를 세균·냄새·구김 등을 한 번에 제거해주는 기기다.

신제품에는 일반적인 구김은 제거하면서도 바지의 필요한 주름은 지켜주는 ‘바지 전용 구김관리기’ 기능이 추가 탑재됐다. 기존 제품 사용시 바지의 모든 주름이 제거돼 앞주름을 잡기 위해 다시 다림질을 해야한다는 고객 의견을 수렴한 결과다. 조성진 LG전자 HA사업본부장(사장)은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신개념 제품”이라고 자평했다.

또 세계 3대 산업 디자이너인 카림 라시드의 디자인 패턴이 외관에 적용됐다. 가격은 블랙과 화이트 색상 제품이 각각 209만원, 199만원이다. 신제품 구매 고객에게는 트롬 스타일러 전용 향기시트, 캐시백 등이 제공된다.

LG전자가 일반적인 구김은 제거하면서도 바지의 필요한 주름은 지켜주는 의류관리기 ‘트롬 스타일러’ 신제품을 출시했다. 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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