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경계영 기자]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이 한자리에 모인다.
서울시는 오는 16~18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11차 세계한상대회가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세계한상대회는 2002년 시작된 행사로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민족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글로벌 코리아의 힘, 한상 네트워크’를 주제로 세미나, 포럼 등이 열리며 47개국에서 온 1500여명의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 등 4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가 개막하는 16일에는 기업전시회와 함께 한상비즈니스 서밋(summit)인 한상자유무역협정(FTA)포럼과 서울비즈니스포럼이 열린다. 기업전시회는 대회의 가장 큰 행사로 기업 경쟁력과 비즈니스 안정성이 검증된 우수한 중소기업 350개를 선보인다. 한상FTA포럼에서는 한국의 FTA 현황과 한상의 글로벌시장 진출방안을 논의한다. 서울비즈니스포럼에서는 아시아 3대 금융허브를 꿈꾸는 서울시가 외국인투자기업 지원정책과 성공사례, 투자유치정보 등을 설명한다.
오는 17일에는 산업별로 내외동포가 모여 비즈니스에 대한 정보 등을 교류하는 ‘비즈니스 네트워킹 세미나 및 멘토링 세션’이 개최된다.
대회 마지막날인 18일에는 ‘한상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이 ‘한상 네트워크의 발전방향·한국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하고 박종범 영산그룹 회장과 방송인 션이 토론패널로 참여한다. 이밖에 영비즈니스리더포럼, 한상네트워킹 등이 진행된다.
서울시도 특별산업관을 마련해 비즈니스 성과 창출에 나선다. 또 ‘서울탐방 프로그램’을 마련해 재외동포를 격려하고 한상리딩CEO 면담 등에 참석해 여론도 수렴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는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 박원순 서울시장 등이 참석해 한상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과 교류를 위한 친목을 도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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