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이번에 지급하는 장학금은 `IT마스터`(IT-Master), `노사YOUTH`, `UCC`(Union Corporate Committee)라는 이름으로 구분돼 있다.
`IT마스터`는 지역 대학별로 전자·전기·컴퓨터·정보통신·미디어 등 IT계열 전공자 중 우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학금이다. 1년 동안 등록금의 50%까지 지원하며 전국 140여개 대학 290여명이 IT마스터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노사YOUTH`는 2010년부터 3년째 이어오는 노사 공동 장학사업이다. 지역 교육청 및 지자체를 통해 선발된 고등학생을 대상이며 고교 졸업 전까지 등록금 일체가 지원된다. 올해 유스 장학생 규모는 210여명이다.
UCC는 KT 노사가 농수산물유통공사,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등과 설립한 기업간 노사 협의체다. 올해는 회원사들과 공동으로 장학사업을 시작해 20명의 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다.
이상훈 KT G&E(Global&Enterprise) 부문 사장은 "KT는 지금까지 6900여명의 학생에게 약 174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며 "노사가 지속적으로 노력해 IT, 음악, 미술, 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학생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사 YOUTH`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
▶ 관련기사 ◀
☞[포토]`새로운 아이패드` 1호 가입자 탄생
☞[증시브리핑]공공성과 주주이익
☞소셜커머스 시장서 대기업은 `小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