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LG전자 "스타2, 3D로 더 실감나게"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LG전자(066570)와 `스타크래프트2 자유의 날개` 게임과 관련된 공동 프로모션을 펼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스타크래프트2는 LG전자의 `시네마3D 기술`이 적용된 TV와 노트북, 모니터, 프로젝트 등 여러 기기를 통해 소비자와 만나게 될 예정이다.

먼저 LG전자는 오는 4월 2일부터 3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LG 시네마 3D 게임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사용자들은 스타크래프트2 체험존에서 LG전자의 시네마3D 기술이 적용된 기기에서 직접 3D 스타크래프트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이날 곰TV의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 경기의 8강전이 진행된다. 유명 선수들이 직접 3D 스타크래프트2를 겨루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곰TV가 주최하는 스타크래프트2 리그(GSL) 대회를 3회 후원하고, `시네마3D 스페셜 리그` 제작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폴 샘즈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최고운영책임자는 "블리자드의 사용자들에게 스타크래프트2 게임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3D 기술을 더했다"며 "스타크래프트2의 차별화된 그래픽과 게임 영상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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