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지난 1분기 국내 프리미엄 휴대폰 시장에서 점유율 60%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1분기 프리미엄 휴대폰(60만원대 이상) 시장 규모는 78만대로 이 가운데 46만5000대를 판매했다.
T옴니아폰이 누적판매 10만대를 기록했고, 특히 지난 3월 출시된 햅틱팝이 한달만에 12만5000대 판매를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 최근 출시된 애니콜 보디가드폰(W7100)도 출시 5일만에 3만대를 넘어서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3월 국내 휴대폰시장 규모를 188만대로 추정했다. 판매 대수는 지난 2월보다 6만7000대 늘어난 91만2000대(점유율 4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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