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무선통신 시스템통합(SI)업체인 디날리아이티(대표 최배식 www.denali.co.kr)는 게임개발전문기업인 나스카(대표 이은조 www.nazca.co.kr)와 신기술개발을 위한 공동 투자 및 개발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디날리아이티 조오현 연구소장은 "이번 협정은 디날리아이티가 보유하고 있는 무선인터넷 기반의 게임엔진과 나스카의 모바일 게임 컨텐츠 및 솔루션을 결합해 차세대 통신기반인 무선인터넷과 블루투스 기반의 게임을 공동으로 개발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미 게임의 기획은 완료됐으며 전략, 스포츠, 아케이드 등의 다양한 게임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나스카의 조현일 이사는 "IS-95C의 상용서비스로 무선데이타통신의 속도가 획기적으로 증감함에 따라 많은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송수신할 수 있는 블루투스는 적외선 통신장치인 IrDA를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며 "디날리아이티와 나스카는 IS-95C와 블루투스의 장점을 최대화한 게임을 개발할 예정이고 이 전용게임을 PDA뿐만이 아니라 노트북, 핸드헬드PC 등 모든 제품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