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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진서연은 제주에 눌러앉게 된 사연을 말한다. 3년 전 아이 교육을 위해 제주도에 온 진서연은 “제주도의 평화로운 바다와 오름에 반해 생각보다 오래 자리를 잡게 되었다”고 한다.
이날 방송에서 진서연은 도도하고 세련된 모습과 달리 트럭을 타고 다니고 제주 ‘삼춘’들과 사우나도 스스럼없이 즐기며 소탈하고 인간적인 면모를 선보인다. 실제로 이웃들 사이에서 ‘제주도 진 반장’으로 통하며 누군가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반드시 나타난다는 후문이다.
영화 ‘독전’으로 11년간 무명 배우에서 단숨에 스타가 된 진서연은 이날 방송에서 ‘반전 과거’도 공개한다. 월 매출 4000만 원의 전 쇼핑몰 사장이었다는 것. 진서연은 전국 매출 3위를 찍을 정도로 사업이 잘 나갔지만, “500원짜리 빵을 사먹어도 연기하고 싶다”는 마음에 연기를 시작했다고 털어놓는다.
드라마 촬영장 비하인드 토크도 펼쳐진다. 진서연은 최근 드라마 ‘다음생은 없으니까’에서 유행의 선두 주자인 잡지사 부편집장이자 골드미스 이일리 역을 맡아 안방극장을 종횡무진 중이다. 그는 극 중에서 함게 호흡 중인 배우 김희선, 한혜진에 대해 “실제 촬영 현장에서도 친자매 같은 분위기로 훈훈한 사이”라고 전한다.
소탈한 제주 일상부터 넘쳐나는 연기 열정까지, 솔직담백한 진서연의 매력이 가득 담긴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서귀포 편은 14일 오후 7시 5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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