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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버스 숏폼 공모전 연기…무승객 운항 전환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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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I 2025.09.28 18:20:27

한강버스 숏폼 공모전 ''쉼표 찍고, 숏폼 찍고!''
29일부터 진행 예정이었으나 연기

[이데일리 최희재 기자] 서울시가 한강버스 한강버스 무승객 시범 운항 조치에 따라 숏폼 공모전을 연기한다.

한강버스가 운항을 재개한 21일 서울 잠실 한강버스 선착장을 찾은 시민들이 승선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오는 29일부터 한 달간 진행할 예정이었던 2025 한강버스 숏폼 공모전 ‘쉼표 찍고, 숏폼 찍고!’를 일시 연기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당초 10월 29일까지 공모전을 개최하고 한강버스이용 경험과 선착장 내 부대시설 등 이용기를 숏폼 영상에 담는 공모전을 열어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서울시가 한강버스 성능 안정화를 위해 승객 탑승 없이 시범 운항하기로 하면서 연기됐다.

이날 서울시는 29일부터 10월 한 달간 한강버스를 시민 없이 운항해 성능 고도화와 안정화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강버스는 국내 최초 친환경 수상 교통수단으로 지난 18일 정식 운항을 시작했다. 하지만 22일 전기 계통 이상, 26일 방향타 고장 등 잇따른 결함으로 논란을 빚었다.

서울시는 “운항 초기 최적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술적·전기적 미세 결함이 원인”이라며 “즉시 정상화 조치를 취했으나 장기적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범운항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시범운항은 기존 운항시간표대로 오전 11시 첫 출발을 시작으로 하루 14회, 배차 간격은 1시간~1시간 30분으로 운영된다. 실제 조건과 동일하게 반복 운항해 다양한 기상 상황과 운항 시나리오를 점검하고, 선박별 데이터를 축적해 운항 품질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이미 정기권을 구매한 시민에게는 5000원을 환불할 계획이다. 환불 절차는 티머니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개별 문자 등을 통해 안내한다. 시범운항 종료 후에는 하이브리드·전기 선박을 추가 투입해 배차 간격을 줄일 예정이다.

한강버스 숏폼 공모전은 새로 일정이 확정되는대로 서울시 누리집과 내손안에서울 공모전 페이지 등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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