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운용, ‘美 대표지수 ETF 2종' 올해 개인순매수 4천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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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태 기자I 2025.04.15 08:40:49

연초 이후 4139억원 개인 순매수 유입
실부담 비용 낮고, 분배율 높아
"연금계좌서 적립식 투자 추천"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미국 대표지수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 2종의 개인투자자 총 순매수 규모가 연초 이후 4000억원을 넘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초부터 전날까지 ‘ACE 미국S&P500 ETF’와 ‘ACE 미국나스닥100 ETF’ 등으로 유입된 개인투자자 순매수액은 4139억원으로 집계됐다. ACE 미국S&P500 ETF로 유입된 개인 순매수액은 2332억원, ACE 미국나스닥100 ETF로 유입된 개인 순매수액은 180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두 상품은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한다. ACE 미국S&P500 ETF는 지난 2020년 8월에, ACE 미국나스닥100 ETF는 2020년 10월에 각각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두 상품 모두 상장 이후 성장세를 보이며 현재는 각각 1조8582억원(ACE 미국S&P500 ETF)과 1조3487억원(ACE 미국나스닥100 ETF)의 순자산액을 기록하고 있다.

두 ETF는 동일유형 평균 대비 실부담비용은 낮은 반면, 연 분배율은 높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ETF체크에 따르면 국내 상장된 S&P500 지수 추종 ETF의 실부담비용 평균은 연 0.41%이고, 연 분배율은 1.02%로 집계됐다. ACE 미국S&P500 ETF가 실부담 비용은 연 0.18%이며, 연 분배율은 1.26%다. 나스닥100 지수 추종 ETF 또한 마찬가지다. 국내 상장된 나스닥100 ETF의 실부담비용은 연 0.40%, 연 분배율은 0.58%이지만 ACE 미국나스닥100은 각각 0.19%와 0.61%를 기록했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2종의 ACE ETF는 장기적으로 적립식 투자하기 좋은 상품”이라며 “최근 미국 증시가 변동성을 보이고 있지만, 미국 증시의 성장성을 장기 투자 관점에서 볼 때 꾸준히 담아갈 만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ACE 미국S&P500 ETF와 ACE 미국나스닥100 ETF를 향한 개인 투자자들의 꾸준한 순매수세 역시 동일 유형 상품 대비 해당 ETF가 보유한 강점 덕분”이라며 “퇴직연금 계좌 내에서 70% 한도로 투자 가능한 만큼, 타깃데이트펀드(TDF) ETF 등과 함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면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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