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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부부장은 미국이 칼빈슨함 입항, 핵잠수함 알렉산드리아 전개 등을 통해 전략 자산들을 상시 배치 수준에서 한반도에 투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달 중 실시될 미일한해상훈련과 프리덤 실드 합동군사연습(한미 합동군사연습·FS)을 통해 미국의 대북 적대 정책이 고조를 이루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부부장은 “미국과 그 추종 세력들의 무모한 과시성, 시위성 망동들을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미국이 추구하고 있는 행동을 동반한 대조선 적대시정책은 우리의 핵전쟁억제력의 무한대한 강화의 명분을 충분히 제공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 “우리는 가만히 앉아 정세를 논평하는 데만 그치지 않을 것”이라며 “미국이 계속해 군사적 힘의 시위행위에서 기록을 갱신해나간다면 우리도 마땅히 전략적 억제력 행사에서 기록을 갱신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의 의지와 능력을 시험하려 들지 말아야 한다”면서 “오늘의 현실은 우리의 핵무력강화로선의 당위성과 정당성, 필요성을 더욱 부각시켜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미국 해군 항공모함 칼빈슨함(CVN)은 지난 2일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했다. 미국 해군 항공모함이 한국에 입항한 것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2기 행정부 출범 후 처음이며 지난해 6월 이후 8개월 만이기도 하다. 칼빈슨함은 1982년 취역한 미국 해군의 세 번째 니미츠급(10만톤급) 핵 항공모함이며 길이 333m, 폭 76.4m 규모로 승조원 6000여 명을 태울 수 있다. 비행갑판은 축구장 3배 규모로 스텔스 전투기 F-35C 등 항공기 80~90대 탑재할 수 있어 ‘떠다니는 군사기지’라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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