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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8.2포인트(0.42%) 내린 4만2528.36에 거래를 마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 대비 66.35포인트(1.11%) 하락한 5909.0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375.3포인트(1.89%) 내린 1만9489.68에 장을 마쳐
-인공지능(AI)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 신기술에 대한 실망감에 기술주 중심으로 매물이 쏟아져
◇ 엔비디아, 하루 만에 6%대 급락
-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6.22% 급락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5’에서 연설하고 신기술을 선보였지만 기대감보다 실망감이 더 컸기 때문으로 풀이.
-벤치마크의 코디 애크리 분석가는 “많은 투자자는 블랙웰과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 플랫폼 루빈에 대해 더 구체적인 진행 상황을 기대했던 것 같다”고 말해.
◇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삼성 HBM 테스트 중…최태원 SK 회장 만날 것”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삼성전자의 고대역폭 메모리(HBM)와 관련한 성공을 확신한다고 밝혀.
-7일(현지시간) 황 CEO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미 라스베이거스의 퐁텐블루 호텔에서 가진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삼성전자 HBM이 현재 테스트 중이며, 성공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해.
-그러면서 최태원 SK 회장도 만날 계획이라고 덧붙여.
◇ 4.7%까지 치솟은 美국채금리…8개월 만에 최고치 근접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가 지난해 5월 이후 약 8개월 만에 최고치인 4.7%에 근접.
-엠피닥터, CNBC 등에 따르면 7일(현지시간)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6.9bp(1bp=0.01%포인트)오른 4.685%에 거래를 마쳐.
-이날 미국의 서비스업 가격지수가 약 2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으면서 인플레이션을 길들이기가 어려워질 것이라는 관측이 강화된 게 영향을 미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7일(현지시간) 미국 전역에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라면서 200억달러(약 29조원)의 외국인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혀.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자택에서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억만장자인 후사인 사지와니 다막 부동산의 설립자가 최소 200억달러를 투자하기로 약속했다고 전해.
-트럼프 당선인은 이 프로젝트의 ‘첫 단계’는 텍사스, 애리조나, 오클라호마, 루이지애나, 오하이오, 일리노이, 미시간, 인디애나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언급.
◇ 트럼프 “파나마운하·그린란드 통제, 미군 투입 배제하지 않을 것”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0일(현지시간) 파나마운하, 덴마크령 그린란드 장악을 위해 군사력 사용 옵션을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
-트럼프 당선인은 7일 파나마운하와 그린란드의 통제권 확보를 위해 군사 또는 경제적 강압을 배제할 것이냐는 질문에 “경제 안보를 위해 필요하다”며 “두 사안 어떤 것에 대해서도 나는 장담할 수 없다”고 답해.
-이어 그는 “파나마 운하는 우리 군을 위해 건설된 것이다”며 “나는 그것(경제 또는 군사적 강압수단 사용 배제)에 대해 확답하지 않겠다. 아마도 뭔가를 해야 할 수도 있다”고 덧붙여
◇ 국회, ‘내란·김 여사 특검법’ 등 8개 법안 본회의 재표결
-국회는 8일 본회의를 열고 ‘내란·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 이른바 쌍 특검법을 재표결.
-이날 재표결 되는 법안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한 후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에서 재의요구권(거부권)이 행사된 8개 법안.
-재표결 법안은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 출석 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일 경우 가결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