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위메이드는 지난 14일 장 대표가 사임하고 박관호 의장 겸 창립자를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장 대표는 대표에서 물러나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박 의장은 국내 1세대 게임 개발자로, 지난 2000년 2월 위메이드를 설립해 한국과 중국에서 인기를 얻은 PC 온라인게임 ‘미르의 전설2’ 개발과 서비스를 진두지휘했다. 박 의장은 위메이드 지분 39.39%를 보유한 최대 주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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