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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은 이번 협약에 따라 고려대 안암병원 진료를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5~15%의 시즌별 항공권 할인과 추가 위탁수하물 1개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고려대 안암병원은 75만6000원인 기본 검진료를 아시아나항공 고객에게 특별가인 60만원으로 제공하고, 추가 검사비 20% 할인도 적용한다. 영어·러시아어·몽골어로 진료도 가능하다.
두성국 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코로나19 이후 침체됐던 K-메디컬 의료관광 활성화의 신호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