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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는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 성과를 공유하고 범정부적으로 후속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글로벌 백신 포괄적 파트너십 구축 등 백신 현안, 한미 미사일 지침 해제에 따른 국방·산업 파급효과 등 안보 현안, 한미 간 배터리·반도체 등 글로벌 밸류체인 구축 등 경제 현안 등이 공유됐다.
김 총리는 “문재인 정부가 성공한 정부가 되기 위해서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성과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총리, 부총리 등 내각 모든 구성원이 더욱 낮은 자세로 현장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조실 관계자는 “총리-부총리 협의회 등을 통해 수시로 소통하며 내각의 결속력을 다지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함께 해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