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30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서울시립대 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2회 서울청년시민회의 '해커톤'에서 청년들이 회의를 하고 있다.
서울시 청년들이 1박 2일간 100개의 정책을 도출하는 '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등 다양한 분야의 구성원이 제한된 시간동안 한 팀을 이루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결과물을 만들어 발표하는 이벤트를 말한다.
이번 2회 회의에서는 청년시민위원의 의결을 거쳐 100여개의 정책 제안 목록을 확정하고, 9개 분과에 편성할 예산 규모를 결정한다. 온라인 청년정책 패널도 분과별 토론에 참여할 수 있으며,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