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네팔 의원 친선협회 회장으로 활동 중인 새정치민주연합 장병완(광주 남구) 의원은 ‘네팔 공화국 지진 피해 희생자 추모 및 복구지원 촉구 결의안’을 28일 대표 발의 했다.
결의안은 “대한민국 국회는 지진 대참사로 인해 유명을 달리한 네팔 공화국의 희생자를 추모하고 사랑하는 가족과 친지, 친구들을 잃어 큰 슬픔에 빠져있을 네팔 국민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표하면서 이들의 고통과 슬픔을 공유하고자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또 ‘우리 정부가 네팔 공화국의 피해에 대해 충분한 긴급구호 지원을 추진하고 나아가 네팔 공화국의 피해복구 및 중장기적 재건사업 지원을 위한 종합적이고 구체적인 계획 수립과 함께 우리 교민들과 여행객들의 안전 확보와 무사복귀에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을 촉구 한다’는 내용도 담았다.
장 의원은 “계속되는 여진과 산사태로 도로와 통신망이 붕괴돼 국제사회 도움 없이는 회생이 불가능한 네팔 공화국 정부의 고통을 분담하고 한국·네팔 간 우호 및 협력 증진을 위해 결의안을 만든 것”이라며 제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지진으로 가족과 이웃을 잃은 네팔 국민들의 아픔은 계속 되겠지만 지혜롭고 용감하게 이겨낼 것을 확신한다며, 조속히 피해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카만 싱 라마 주한네팔대사와 협의해 국회 차원의 모든 역량과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국회는 인도네시아 쓰나미, 아이티 지진, 필리핀 태풍 사태 때도 지원결의안을 통과시킨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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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세계 각국 구조팀이 속속 도착하면서 구조작업은 속도를 낼 전망이다. 현재 인도와 중국, 파키스탄, 미국, 이스라엘, 네덜란드 수색구조팀이 현지에 도착했고, 영국과 핀란드 일본 팀도 곧 도착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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