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각) 미국 CBS 뉴스 인터넷판은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의 분석을 인용해 이같이 관측했다.
이에 따르면 패션·액세서리업계 전문가들은 지금까지 공개된 애플 워치 이디션 컬렉션의 크기 등 제원을 바탕으로 전망치를 구했다.
테크크런치가 액세서리 전문가들에게 검토하도록 한 결과 애플 워치의 골드 케이스를 만드는 데 600달러가 소요되며, 전자 기기와 마진을 감안한 소매 가격이 약 1200달러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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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이 제품군의 최저 가격이 349달러라고 발표했으나 이디션 컬렉션 등 고가 제품의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또 애플은 ‘이디션 컬렉션’이 “일반 금의 최대 2배 강도를 지니도록 애플 금속공학자들이 특별히 개발한 18K 금으로 만들어진다”고 밝혔을 뿐 케이스 전체가 금인지, 표면만 도금한 것인지 확실히 하지 않았다.
애플 워치 ‘이디션 컬렉션’의 가격은 금 시세, 디스플레이 표면의 사파이어 글라스 등 시세에 따라 유동적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